세계표준인증원
 
 
 
작성일 : 18-10-16 15:38
"변화 안하면 도태…4차 산업혁명시대 걸맞은 새 인증제도 필요"
 글쓴이 : 세계표준인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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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지 않는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기술에 접목된 인증제도가 도입돼야 합니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재단법인 한국인정지원센터(KAB)와 한국인증기관협의회(KOCA)가 공동 주최한 'ISO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기조 강연에 나선 김주형 인하대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김 교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보안 기술 등으로 인해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심사원이라는 직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례로 미국 IBM의 AI 닥터 '왓슨'이 외국 암센터에 이어 국내 암센터에도 도입돼 폐암, 전립선암 등 암 진료를 지원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기술이 인간의 영역을 위협하며 첨단화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심사원 인증은 신뢰성, 부실인증 등으로 또 다른 위기를 맞고 있기도 하다"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인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4차산업혁명시대는 위기뿐만 아니라 개척 분야를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미국에서 기업가치 10억달러에 달하는 벤처기업이 12개나 생겼다"라며 "우리나라도 세계 최고 IT 강국인 만큼 새 기술과 접목된 ISO 인증제도를 선보인다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조형근 KOCA 회장도 강연에서 "고부가가치 지식 산업인 ISO 인증이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변화를 꾀해야 한다"며 "인증기관의 노력과 인정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등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 혁신과 융합으로 품질과 경영시스템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업계 차원에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인증기관 대표 및 학계와 인증관련 관계자 등 100여명이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기술 수요에 따른 표준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표준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ISO 인증 기법 혁신 등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2018.10.13 서울 뉴스1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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